Design&Label Manager

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습니다.

대학 졸업 전부터 편집 쪽에 처음 직장을 잡아 취업해서 졸업 후까지
꾸준히 쉬지 않고 인정받으면서 6년을 달려왔습니다.
그러던 중 밤낮이 따로 없고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
편집 쪽 일에 회의감을 느껴 잠시 휴식 차원에서 처음으로 쉬게 되었습니다.
노는 것도 놀아본 사람이 잘 논다고 그새를 못 참아
쉬지 않고 1년 반 정도 투잡을 하면서 의류 쪽 아르바이트를 하다
우연히 의류 라벨이라는 생소한 시장에서
의류 라벨 디자인으로 어느덧 10년 이상 근무하게 되었습니다.

고객과 소통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?
고객이 원하는 퀄리티 제품이 어떻게 해야 만족도 있게 나올 수 있는지?
고객과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면서
결과물이 나와 고객이 만족해하고 고마워하면
성취감과 동시에 보람을 느꼈고
나에게 맞은 업종을 찾았구나 생각했습니다.

그동안 학생에서 아가씨에서 새댁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
인생의 시류의 한가운데를 숨 돌릴 틈 없이 살아왔습니다.

어느덧 서른 중반에서 돌이켜본 삶은 나에게 많은 행복감도 주고 신의 축복도 주었지만 부족한 무언가를 채워주지는 않았습니다.

이제 깨달은 것은 그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고는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.

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, 당신이 꿈꾸는 삶을 사는 것이다.
오프라 윈프리가 말한 것처럼 남의 꿈을 이루기 위한 남을 위한 삶이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기 위해 세상에 나의 이름으로 한발 내딛고 있습니다.